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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이 주택관련 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신용대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작았다. 반면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은 역대 두 번째로 큰 폭 뛰었다.

10일 한국은행의 ‘2022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 보다 40000억원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04년 관련 속보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가계대출 중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됐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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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 자금 수요가 지속됐으나 주택 구입 관련 자금 수요 둔화로 전월(1조2000억원)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된 4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이 1조1000억원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4000호로 전달보다 4000호 늘었고, 전세거래량은 4만5000호로 전달보다 2000호 줄었다.

지난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5000억원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달 9000억원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소폭 축소된 것이다. 정부의 대출규제와 대출금리 상승에도 은행권이 신용대출 영업을 강화한 영향이다. 5월 기준으로는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두 번째로 큰 폭 감소했다.

황영웅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담대 대출은 전세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택구입 관련 자금수요 둔화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줄었다”며 “기타대출은 정부 및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대출금리 상승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은행들이 신용대출 영업을 강화하고 인터넷은행 등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면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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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앞으로도 가계대출 증가가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황 차장은 “지난 3월 이부터 은행들이 우대금리 인상, 대출금리 인하 등 가계 대출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데 이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계대출 영업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져 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대출은 5월 기준 역대 두 번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기업대출은 전월 말 대비 13조1000억원 늘어난 1119조2000억원으로 집계돼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수요, 은행의 기업대출 취급 노력 등이 맞물리며 큰 폭 증가했다. 5월 기준으로는 2009년 6월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두 번째로 큰 폭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는 2020년 5월(16조원) 이다.

중소기업대출은 8조9000억원 증가한 925조5000억원으로 집계돼 5월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폭 늘었다. 자영업자가 주로 빌리는 개인사업자대출은 2조원 늘어난 43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대출은 4조3000억원 늘어난 19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